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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는 맑은 바다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로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현재, 세부에서는 새롭고 흥미로운 해양스포츠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부 여행자라면 꼭 체험해봐야 할 인기 해양스포츠 TOP5를 소개합니다. 초보자부터 액티비티 마니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목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스쿠버다이빙: 세부 해양스포츠의 왕좌
세부를 대표하는 해양스포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스쿠버다이빙입니다. 세부 주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스팟이 즐비해 있어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막탄섬, 모알보알, 말라파스쿠아 등은 투명한 시야와 다양한 해양 생물로 다이버들의 천국이라 불립니다.
초보자라면 하루 만에 체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 스쿠버다이빙(DSD)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간단한 이론 교육과 얕은 수심에서의 실습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바닷속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라면 펀 다이빙(Fun Diving)으로 거북이, 고래상어, 형형색색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세부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오픈워터 자격증(OWD)을 취득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3~4일 코스만으로 국제 공인 다이버가 될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세부에서 다이빙을 배우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친환경 다이빙 투어나 해양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노클링: 부담 없이 즐기는 최고의 액티비티
다이빙 장비 없이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스노클링은 세부 여행 초보자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해양스포츠입니다. 스노클링은 장비 대여비도 저렴하고, 간단한 사용법만 익히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세부에서는 투명한 바다와 다채로운 열대어를 손쉽게 관찰할 수 있는 스팟이 많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막탄섬 힐루뚱안 해양 보호구역(Hilutungan Marine Sanctuary)입니다. 이곳은 해양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열대어 떼와 산호초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날루수안 섬(Nalusuan Island) 역시 얕은 수심과 맑은 시야로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스노클링 투어는 대부분 배를 타고 몇 개의 섬을 돌아다니며 진행되며, 장비 대여와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이며, 산호초 훼손을 막기 위해 리프 세이프(reef-safe)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노클링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세부 최고의 가족 액티비티로 손꼽힙니다.
씨워커,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아드레날린 폭발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클링 외에도 세부에서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씨워커(Sea Walker), 제트스키, 패러세일링은 2024년 기준 가장 핫한 인기 종목입니다.
씨워커는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걷는 체험입니다. 복잡한 장비 없이도 쉽게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어 다이빙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숨쉬기도 편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덕분에 어린이나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트스키는 스피드를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세부의 드넓은 바다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대부분 15~3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법을 익힌 뒤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습니다.
패러세일링은 낙하산을 달고 보트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액티비티입니다. 바다 위 50m~100m 상공을 부유하며 세부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스릴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탑승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도 제격입니다.
세부는 2024년 현재 세계적인 해양 액티비티 성지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씨워커,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포츠를 선택해 특별한 바다 체험을 즐겨보세요. 세부의 아름다운 바다를 몸으로 느끼는 순간, 진정한 여행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