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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감도 바이오센서로 암 진단 혁신 – 한국 연구진의 성과
최근 한국의 연구진이 혈액 속 암세포 DNA를 단 한 번의 분석으로 진단하고 암의 진행 단계까지 파악할 수 있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를 개발했습니다. 그 혁신적인 연구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혈액 속 암 DNA 검출, 정확도 99% 달성
연구진은 대장암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을 플라즈모닉 소재에 담고 빛을 쏘는 방식으로 암세포 DNA의 광학 신호를 증폭시켰습니다. 이때 DNA 신호는 기존보다 1억 배 이상 강해져 극미량의 DNA도 검출할 수 있게 됩니다.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접목해 암의 유무를 무려 99% 정확도로 진단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혁신적 소재 ‘플라즈모닉’의 힘
이번 기술의 핵심은 바로 빛의 반응에 따라 DNA 신호를 증폭하는 플라즈모닉 소재입니다. 기존 바이오센서보다 1000배나 감도가 높은 이 소재 덕분에 혈액 다섯 방울만으로도 암을 진단할 수 있으며, 결과를 단 몇 분 내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검사 방법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빠르고 간편한 진단, 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까지
이번 바이오센서는 혈액 속 DNA의 농도를 증폭시키는 것이 아니라 광학 신호를 증폭해 극미량의 DNA도 민감하게 탐지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진단 시간은 평균 20분으로 대폭 단축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병원과 검진 센터뿐 아니라 자가 진단 키트, 이동형 현장 진단까지 활용 가능해 다양한 질병으로의 연구 확장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트 사이언스’ 5월호에 게재되며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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